혁신 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 도입 등 인근 교육 여건 우수
부성지구 내 준공 시기 가장 빨라, 첫 입주단지 ‘상징성’ 갖춰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는 천안 부성지구에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을 분양한다.
이곳은 천안 북부의 주요 인프라를 연결하는 입지에 지하철 1호선 연장과 함께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우남퍼스트빌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해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 수는 ▲84㎡A 182세대 ▲84㎡B 76세대 ▲84㎡C 58세대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안의 핵심 인프라인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으로부터 성성지구~부성지구로 연결되는 천안 북부권 개발 사업의 한 축을 맡은 만큼 주거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탄탄한 교통 여건도 눈길을 끈다. 먼저 도보권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성역은 천안시 부성지구 이용자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으로 사업비 403억원을 투입,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광역 교통망과 인접해 있는 점도 장점이다.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SRT 천안아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활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공주~천안간 민자고속도로 사업과 평택~오송간 KTX노선 2복선화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한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 생활 편의성도 좋다. 차량으로 10분이면 성성지구, 두정지구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이마트, 코스트코, 롯데마트,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의료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잘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대초, 부성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 여건을 갖췄다. 신당고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12년간 이사 걱정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다. 또한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하다.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천안에서 첫 우남퍼스트빌을 선보이는 만큼 특화설계를 다양하게 도입하고 품격 있는 단지로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특히 타입별로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다. 독립형 알파룸인 룸인룸(Room in room) 설계를 도입해 게스트룸, 아이돌봄 방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힘썼다.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도 눈에 띈다. 홈 네트워크 설치, 스마트폰으로 거실조명, 난방, 가스 등 원격제어할 수 있고 원패스 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밖에도 준공 시기가 빠른 것도 강점이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이미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4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교통, 교육, 자연, 생활편의 등을 완비해 인프라가 우수하다”며 “부성역 신설 확정으로 역세권 단지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에게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의 견본주택은 오는 23일 개관할 예정이며, 충남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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