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글꽃소리연구소 유서희 소장을 초청해 '이 가을, 나는 시도 짓도 낭송도 한다'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유 소장은 이날 '시란 무엇인가?', '시의 효과', '시의 개념 이해 및 정리', '시와 스마트가 만나면', '시 낭독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하고 낭송이 가능한 시 쓰는 법, 짧은 디카시에 어울리는 시 쓰는 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유서희 소장은 2007년 '국제문예' 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돼 문단에 올랐다.
2017년 '시와시학'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돼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제9회 전국재능시낭송경연 본선대회 은상을 받았으며, 입체 시낭송, 동시낭송법 등을 개발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울산문인협회, 시와시학문인회, 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수필집 '내 인생에 사과한다'를 펴내기도 했다.
특강 참여 희망자는 14일까지 북구 문화쉼터 몽돌 전화(052-241-8751)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 모집
울산시 동구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과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심리적 문제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별도의 소득기준 없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립 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 만 18세 이상 보호연장 청년은 우선순위 대상이다.
선정 시 10월 1일부터 3개월간 총 10회 이용 가능하며 상담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분증과 증빙서류(우선순위 대상자)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복지센터나 동구청 생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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