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늘부터 한강공원·이태원 등 음주운전 특별 단속

기사등록 2022/07/22 16:44:51

최종수정 2022/07/22 18:53:43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9일 밤 서울 서초IC 인근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2022.04.29.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9일 밤 서울 서초IC 인근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2022.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서울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 분위기와 맞물려 시내 한강공원·유흥가 등에서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실시된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이날까지 14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16.7% 증가했다.

아울러 최근 3년간(2019~2021년) 휴가철인 7월22일~8월21일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전월보다 4.2% 많았다.

경찰은 주간에는 한강공원·유원지 등 피서객들이 몰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단속하고, 야간에는 이태원·홍대·압구정 등 유흥밀집지역에서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공유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PM)등 두바퀴차도 예외없이 단속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단 한번의 실수로도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중대범죄"라며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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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늘부터 한강공원·이태원 등 음주운전 특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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