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보건소 통화·문자 등으로 증명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에 결과 입력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오는 14일부터 해외입국자는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를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11일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입국 후 PCR 검사 결과 등록 기능을 14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보건소 통화나 문자 등으로 PCR 검사 결과를 증명해야 하는데, 이를 온라인에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현재 방역 당국은 입국 검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운영하고 있다. 비행기 탑승 전 여권, 예방접종, 검사, 건강상태 정보를 입력하고 QR코드를 발급 받으면 공항에서 검역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입국할 때 Q-code를 사용하지 않은 입국자라도 14일부터는 입국 후 PCR 검사 결과를 등록할 수 있다. 현재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는 의무로, 인터넷 사용 미숙 등의 이유로 검사 결과 등록이 어려울 경우 관할 보건소로 연락하거나 방문해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결과 등록은 Q-code 홈페이지( https://cov19ent.kdca.go.kr ) 접속 → 입국 후 검사 등록 → 여권번호, 생년월일, 입국일 입력 후 조회→ 검사일자, 검사결과 입력 및 PCR검사 결과 업로드 순으로 하면 된다.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Q-code에 등록된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미등록자에 대해서는 입국 후 검사 수행 및 검사 결과 등록을 독려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이번 조치는 여름철 BA.4, BA.5 등 신종 변이 유입이 우려됨에도 국제선 정상화로 인해 입국자 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질병관리청은 11일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입국 후 PCR 검사 결과 등록 기능을 14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보건소 통화나 문자 등으로 PCR 검사 결과를 증명해야 하는데, 이를 온라인에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현재 방역 당국은 입국 검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운영하고 있다. 비행기 탑승 전 여권, 예방접종, 검사, 건강상태 정보를 입력하고 QR코드를 발급 받으면 공항에서 검역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입국할 때 Q-code를 사용하지 않은 입국자라도 14일부터는 입국 후 PCR 검사 결과를 등록할 수 있다. 현재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는 의무로, 인터넷 사용 미숙 등의 이유로 검사 결과 등록이 어려울 경우 관할 보건소로 연락하거나 방문해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결과 등록은 Q-code 홈페이지( https://cov19ent.kdca.go.kr ) 접속 → 입국 후 검사 등록 → 여권번호, 생년월일, 입국일 입력 후 조회→ 검사일자, 검사결과 입력 및 PCR검사 결과 업로드 순으로 하면 된다.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Q-code에 등록된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미등록자에 대해서는 입국 후 검사 수행 및 검사 결과 등록을 독려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이번 조치는 여름철 BA.4, BA.5 등 신종 변이 유입이 우려됨에도 국제선 정상화로 인해 입국자 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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