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문화장관, 우크라 남부 오데사 방문
![[오데사=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한 주민이 러시아군의 지난 9일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건물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2022.05.14.](https://img1.newsis.com/2022/05/14/NISI20220514_0018800766_web.jpg?rnd=20220514101016)
[오데사=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한 주민이 러시아군의 지난 9일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건물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2022.05.14.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우크라이나의 문화적 정체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클라우디아 로스 독일 문화장관이 7일(현지시간) 비판했다.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로스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전쟁은 문화에 대한 전쟁이자 민주주의 문화에 대한 전쟁"이라고 말했다.
올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래 우크라이나의 문화 기관 375곳, 교회 137곳이 훼손됐다.
로스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공격임이 분명하다"며 오데사 구 시가지를 세계문화유산도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항구로 전략적 요충지인 동시에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문화 중심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고의적으로 문화유산을 파괴하고 있다며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러시아를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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