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면적은 약 737ha로 추정…잔여 길이 1.5km, 완료 13.5km. 총 15km
산불진화인력 2500여 명을 투입…송전선로와 민가·공장 등 진화작업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발생, 3일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이 진화율 90%를 보이고 있다.
산림청은 2일 오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를 일몰 후 산불진화헬기가 철수함에 따라 야간진화체계로 전환했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진화율이 90%, 산불피해 면적은 약 737ha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재산·인명 피해 없다.잔여 길이 1.5km, 완료 13.5km. 총 15km다.
산림청은 2일 오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를 일몰 후 산불진화헬기가 철수함에 따라 야간진화체계로 전환했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진화율이 90%, 산불피해 면적은 약 737ha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재산·인명 피해 없다.잔여 길이 1.5km, 완료 13.5km. 총 15km다.
이날 주간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2500여 명을 투입해 송전선로와 민가, 공장 등 시설보호 위주로 진화작업과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사용한 결과 인명과 시설물의 피해는 없었다.
이날 산불진화헬기 53대(산림 26대, 군 19대, 소방 6대, 경찰 2대)와 산불진화인력 2452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진화헬기 53대(산림 26대, 군 19대, 소방 6대, 경찰 2대)와 산불진화인력 2452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산불 진화는 야간진화체계로 전환하고 지상 진화인력에 의한 진화작업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조합과 산림병해충예찰단, 임도관리단, 기간제근로자, 의용소방대 등이 합심해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된 산불 진화작업으로 진화인력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밀양청년회의소, 밀양농협,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보건소, 밀성·미리벌학부모회 등 여러 자원봉사 단체의 따뜻한 도움으로 화마와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단체는 산불 진화요원들을 위해 급식을 제공하고,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조합과 산림병해충예찰단, 임도관리단, 기간제근로자, 의용소방대 등이 합심해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된 산불 진화작업으로 진화인력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밀양청년회의소, 밀양농협,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보건소, 밀성·미리벌학부모회 등 여러 자원봉사 단체의 따뜻한 도움으로 화마와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단체는 산불 진화요원들을 위해 급식을 제공하고,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가 장기화함에 따라 진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봄철 가뭄으로 인해 전국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으므로 산림과 맞닿은 곳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봄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고 대현 산불로까지 확산함에 따라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18일간)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과 대응태세 구축을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