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발화, 2일 현재까지 산불 지속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달 3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2일 현재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군이 헬리콥터와 장병을 투입해 진화를 돕고 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밀양 산불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국방부가 5월31일 12시부로 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현재 발령해 진화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입되는 군 헬기는 모두 19대다. 이 가운데 육군 헬기는 16대, 공군 헬기는 3대다. 헬기 누적 투입 대수는 31대다.
육군과 해병대 장병 590여명이 이날 진화 지원 작업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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