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기동부대 우선대응대대 등 350여 명 오전 10시부터 잔불 정리 등 나서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해병대 제1사단(사단장 김계환 소장)은 2일 신속기동부대 우선대응대대 등 350여 명을 경남 밀양 산불진화작전 임무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장병들은 이날 오전 6시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등 산불진화장비 1680점과 함께 경북 포항 주둔지를 떠나 경남 밀양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
지난달 31일 오전 9시 25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3일째인 2일 낮 12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이 692ha로 추정되고 있다. 진화율은 60% 수준이다.
산림당국은 '산불 3단계'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청도 '소방 대응 2단계'에 더해 '전국 소방동원령 1호' 발령을 통해 전력 대응하고 있다.
산불 현장에 투입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작전 지역에서 잔불 정리와 민가 보호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병대는 지난 3월 경북 동해안 산불 현장인 울진군 일원에도 10일간 투입돼 임무를 수행하는 등 국가적 재난에 투입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다.
해병대 1사단 관계자는 "산불 진화 상황에 따라 추가 병력 투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해병대 장병들은 이날 오전 6시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등 산불진화장비 1680점과 함께 경북 포항 주둔지를 떠나 경남 밀양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
지난달 31일 오전 9시 25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3일째인 2일 낮 12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이 692ha로 추정되고 있다. 진화율은 60% 수준이다.
산림당국은 '산불 3단계'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청도 '소방 대응 2단계'에 더해 '전국 소방동원령 1호' 발령을 통해 전력 대응하고 있다.
산불 현장에 투입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작전 지역에서 잔불 정리와 민가 보호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병대는 지난 3월 경북 동해안 산불 현장인 울진군 일원에도 10일간 투입돼 임무를 수행하는 등 국가적 재난에 투입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다.
해병대 1사단 관계자는 "산불 진화 상황에 따라 추가 병력 투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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