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기획 할인전 '여름 담은 공예' 개최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름 담은 공예' 기획 상품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공예품전시관에 입점 상품 중 여름시즌 판매량이 높은 상품들로 구성됐다.

품목은 ▲식기 ▲액세서리 ▲부채 등 여름철 사용 빈도가 높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공예품 20여 종이다.

주요 상품으로 컵, 소주잔, 접시 등 유리 소재를 활용한 식기류가 있으며, 액세서리는 원석으로 제작한 팔찌, 칠보공예 펜던트 목걸이, 여름용 스카프 등이다.

또 부채, 바다빛 컵받침 등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 줄 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0% 할인가로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상당 공예품까지 다양하며, 구매는 현장 및 온라인 쇼핑몰 명인몰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획상품을 포함해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버블 유리 화병'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되며 경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공예문화산업팀 김혜원 팀장은 "행사 타이틀‘여름 담은 공예’는 올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공예품이란 콘셉트로, 여름 더위는 공예품에 담고, 주변에는 시원함만 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여름나기 공예품으로 올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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