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엑소' 도경수가 지난해 전역 후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KBS 2TV 드라마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을 깨부수는 이야기다. 진정은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다. 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하면서 통쾌함을 줄 예정이다.
진정은 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다. 마성의 매력남이자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이단아다. 정의감이 커 약자 편에 선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으로 악인들과 싸우고 열 배로 갚는다.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2021) 김성호 PD가 연출한다. JTBC '스케치'(2018)를 공동집필한 임영빈 작가가 쓴다. 올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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