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틀연속 8000명대·최다치 경신…중환자실 68.1% 가동

기사등록 2022/03/13 10:06:22

9명 더 숨져 누계 305명째… 3만949명 재택치료중

일주일동안 5만1607명 확진…주간 PCR 양성률 61.2%

[사진=뉴시스DB]코로나19 진단검사받는 시민들.
[사진=뉴시스DB]코로나19 진단검사받는 시민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이틀연속 8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또 갱신했다. 환자 폭증으로 중환자실 가동률도 크게 늘고 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8650명이 신규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치였던 그제보다 135명 더 나왔다. 사흘연속 7000명대 확진자를 보이다 이틀연속 8000명대다.

50대와 60대 각 1명과 70대 3명, 80대 3명, 9대 1명 등 9명이 더 숨져 누계 사망자가 305명으로 늘었다.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47개를 사용해 가동률도 68.1%까지 크게 올랐다.

일주일 동안 5만1607명이 확진돼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7372명으로 늘었다. 누적확진자는 16만1953명으로 급증했다. 인구 8.9명당 1명꼴로 확진된 셈이다.

전날 1만4295명에 대해 진행된 PCR검사 양성률은 60.5%를 기록했다. 한주간 평균 확진율은 61.2%대다.

지난 1월 29일 이후 지금까지 16만8000여건에 대한 신속항원검사가 진행됐고, 8303건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들에 대해 실시된 PCR검사에선 6297명이 최종 양성판정(75.8%)을 받았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6만2182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59.7%다. 재택치료중인 환자는 3만94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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