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침공에…원달러 환율 1200원 돌파(종합)

기사등록 2022/02/24 15:52:32

최종수정 2022/02/24 16:21:08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안전자산인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장중 120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2.02.24.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안전자산인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장중 120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2.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다시 돌파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3.6원) 보다 8.80원 급등한 120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5원 오른 1195.1원에 문을 열었다. 이후 소폭 오르다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203.5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1194.0까지 떨어지기도 하는 등 장중 9.5원이나 널뛰기를 했다. 이로써 지난 8일 1190원대로 내려간 후 13거래일 만에 다시 1200원대로 복귀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망세를 보였던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을 선포했다.

미국 CNN은 "(우크라이나) 지상에 있는 CNN팀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인근에서 몇 번의 큰 폭발음을 듣고 있다"고 보도했다.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나스닥 지수 등 3대 주요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64.85포인트(1.38%) 하락한 3만3131.76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79.26포인트(1.84%) 떨어진 4225.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4.03포인트(2.57%) 내린 1만3037.4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같은 날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2.78% 상승한 1.99%대로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17% 오른 1.60%대로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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