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에 외인·기관 '매물 폭탄'(종합)

기사등록 2022/02/24 15:50:44

최종수정 2022/02/24 16:06:40

코스피 2.60%, 코스닥 3.32% 급락 마감

[키예프=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모습이 보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보호를 명목으로 특별 군사작전을 결정하고 "외부 간섭이 있을 경우 이전에 본 적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2.02.24.
[키예프=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모습이 보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보호를 명목으로 특별 군사작전을 결정하고 "외부 간섭이 있을 경우 이전에 본 적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2.02.24.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24일 코스피는 70.73포인트(2.60%) 하락한 2648.8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19.53)보다 30.25포인트(1.11%) 내린 2689.28에 출발해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6873억원, 기관은 4856억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개인투자자들은 1조1121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은 29.12포인트(3.32%) 하락한 848.2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7.33)보다 8.09포인트(0.92%) 내린 869.24에 시작해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1558억원, 기관은 176억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1749억원 순매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을 선포하자, 외신에서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N은 이날 "(우크라이나) 지상에 있는 CNN팀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인근에서 몇 번의 큰 폭발음을 듣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보도에서는 “우크라이나 북동부에 위치한 제2도시 하르키프에 있는 CNN팀도 '끊임 없는 큰 폭발음'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CNN 기자 등 우크라이나 현지에 있는 언론인들이 트위터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린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닐 아우어 기자는 트위터로 "지난 3분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크레스케타이크에 있는 내 아파트에서 2번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CNN은 이어지는 후속 기사를 통해 우크라이나에서는 수도 키예프·하르키프·크라마토르스크·드니프로·마리우폴·오데사·자포리지야 등 7곳에서 자사 기자와 목격자들이 폭발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키예프에서는 CNN의 기자가 동쪽 국제공항 방향에서 폭발음을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기자는 소셜미디어(SNS) 상에서도 동쪽으로 25㎞ 떨어진 보리스필 국제공항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주장했다. CNN은 공항이 공격의 타킷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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