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시범사업에 서울·청주 등 4곳

기사등록 2022/02/17 10:52:55

2026년 완공…음식물·분뇨 등 하루 1660t

네 곳서 바이오화가스 하루 14만N㎥생산

2030년 150곳 이상 확대…기존 시설 전환

[서울=뉴시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지난해 10월28일 오전 충남 서산시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현장을 찾아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는 탄소중립을 이끄는 핵심 수단 중 하나"라며 “서산시가 모범사례가 되어 K-바이오가스화의 본보기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2021.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지난해 10월28일 오전 충남 서산시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현장을 찾아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는 탄소중립을 이끄는 핵심 수단 중 하나"라며 “서산시가 모범사례가 되어 K-바이오가스화의 본보기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2021.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는 서울·순천·구미·청주 등 4곳을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한 곳에서 통합 처리하면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곳이다.

서울시는 경기 고양시와 함께 난지물재생센터 부지에 하루 350t 분량의 음식물과 분뇨를 함께 처리하는 시설을 설치한다. 이 시설은 수소 생산과 도시가스 공급 역할을 담당한다.

전남 순천시는 교량동에 있는 기존 하수처리장에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추가로 설치한다.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와 분뇨를 함께 처리해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수소 발전과 도시가스 공급에 활용한다.

경북 구미시는 칠곡군과 함께 구미 하수처리장에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한다. 이곳에서는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 과정에서 나온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공급한다.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소재 낡은 하수처리장을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개선한 후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을 ㅊ처리한다. 여기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발전사업과 지역 온수 공급 등에 활용된다.

오는 2026년 완공되는 네 곳에서 하루에 처리 가능한 유기성 폐자원은 1660t 정도다. 하루 14만N㎥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데 약 9만2000여 가구에서 도시가스로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네 곳은 부지 확보, 지역주민 참여도, 인근 지역과의 연계 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는 현재 110곳인 바이오가스화 생산시설을 2030년까지 150곳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을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전환하면서 신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도 확대한다.

오영민 환경부 재생에너지TF과장은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해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에너지를 만들어가는 분산형 에너지 확산의 모범 사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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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시범사업에 서울·청주 등 4곳

기사등록 2022/02/17 10:52: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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