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국회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윤석열 측근, 野에 고발장 전달 의혹
[과천=뉴시스] 김재환 김지훈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을 압수수색,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 있는 김 의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인터넷매체 뉴스버스는 지난 2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지난해 4월 김 의원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범여권 인사에 관한 고발장 등을 전달했다는 일명 '고발사주 의혹'을 보도했다. 이때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이다.
이후 대검 차원에서 진상조사에 나섰지만, 여러 시민단체들이 공수처에 윤 전 총장과 손 인권보호관 등을 고발했다.
공수처는 고발장을 접수한 후 최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고 곧바로 입건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 있는 김 의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인터넷매체 뉴스버스는 지난 2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지난해 4월 김 의원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범여권 인사에 관한 고발장 등을 전달했다는 일명 '고발사주 의혹'을 보도했다. 이때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이다.
이후 대검 차원에서 진상조사에 나섰지만, 여러 시민단체들이 공수처에 윤 전 총장과 손 인권보호관 등을 고발했다.
공수처는 고발장을 접수한 후 최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고 곧바로 입건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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