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호 학폭 추가 폭로…피해자들 "자살 생각에 정신과 치료도"

기사등록 2026/05/06 14:43:22

[서울=뉴시스] 국동호.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동호.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05.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솔로지옥4' 출연자 국동호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가 추가 폭로를 이어가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자신을 변호사라고 밝힌 A는 6일 소셜미디어(SNS)에 "많은 피해자분이 제보와 댓글로 연대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는 가해자 중 한 명을 만나 사과를 받았다"며 "견디다 못해 제가 전학을 간 후 그 역시 나중에는 위 가해자 중 한 명에게 심한 학폭을 받아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괴로운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하더라"고 했다.

아울러 "가해자들 쪽에서 법적으로 대응을 하겠다고 하니, 저도 준비를 하겠다"며 "이후의 상황 및 입장은 탐사언론 등을 통해 상세히 밝혀질 예정"이라고 했다.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A에게 메시지 확인을 요청하는 등 해당 사안과 관련해 취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A는 추가로 제보받은 내용도 공유했다. 한 제보자는 A가 공개한 대화에서 "국동호랑 (그의 여자친구로 지목된) 문○○는 1993년생 중 일진으로 제일 유명했다"며 "중2 때 괴롭히고 다니는 게 절정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국동호랑 같이 놀던 패거리한테 몇 년 괴롭힘 당해서 성인돼서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며 "저는 그 일로 결국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고 인생이 크게 꼬였다. 국모씨가 아니라고 잡아뗀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날 수가 절대 없다"고 했다.

국동호의 의경 시절과 관련한 폭로도 이어졌다. 그와 함께 복무했다는 또 다른 제보자는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국동호가 후임들에게 폭언을 지나치게, 과도하게 해서 후임들이 좋아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국동호가 한 후임을 지나치게 정신적으로 괴롭혔고, 후임이 못 버텨 부대에 보고했다"며 "이후 (국동호는) 소위 말하는 영창을 갈 뻔 했으나 해당 후임과 분리 조치를 위해 다른 소대로 옮겨졌다"고 했다.

앞서 A는 3일 SNS를 통해 "지독하게 힘들었다. 난 학창시절에 일진들에게 학폭을 당했고 그 무리 중 괴롭힘을 주도했던 애의 남자친구였던 애는 소위 말해 나에게 '고백공격'(을 했다)"며 국동호와 그의 당시 여자친구 문모씨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동호와 그의 소속사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본인 주장이 사실이라고 확신한다면 무책임한 여론몰이나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고 정식 법적 절차를 통해 명명백백히 증명하라"고 밝혔다.

회계사인 국동호는 지난해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에 나와 이름을 알렸다. 현재 회계사인 동시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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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호 학폭 추가 폭로…피해자들 "자살 생각에 정신과 치료도"

기사등록 2026/05/06 14:43: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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