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301명, 공중급유기 타고 귀국…전원 코로나 재검

기사등록 2021/07/20 17:38:05

20일 오후 5시30분께 성남 서울공항 도착

[서울=뉴시스] 해외파병 중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청해부대 제34진 장병들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9일 현지 공항을 이륙 준비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1.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해외파병 중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청해부대 제34진 장병들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9일 현지 공항을 이륙 준비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1.07.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전원 철수한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20일 오후 귀국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301명을 태운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가 이날 오후 5시30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장병들은 군병원 3곳과 민간 생활치료센터 1곳으로 이동한다.

중등도 증상을 보이는 3명 등 증세가 비교적 심한 14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된다.

장병들은 전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다. 음성으로 확인된 인원은 군 내 격리시설로 이동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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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07/20 17:38: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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