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폐렴 증세 보인 인원, 예상대로 양성
현지 병원 입원한 부대원 5명 늘어 12명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해외 파병 중인 해군 청해부대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전수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국방부는 17일 "청해부대 34진 코로나19 진단검사(PCR) 결과 관련, 7월17일 오전 6시 기준 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확진된 1명은 지난 14일 부대원들 중 처음으로 폐렴 증세를 보여 현지 병원에 입원한 인원이다. 이로써 청해부대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확진된 인원과 밀접 접촉했던 6명이 14일 확진된 바 있다.
국방부는 "현재까지 전체 진단검사 결과는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국방부는 17일 "청해부대 34진 코로나19 진단검사(PCR) 결과 관련, 7월17일 오전 6시 기준 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확진된 1명은 지난 14일 부대원들 중 처음으로 폐렴 증세를 보여 현지 병원에 입원한 인원이다. 이로써 청해부대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확진된 인원과 밀접 접촉했던 6명이 14일 확진된 바 있다.
국방부는 "현재까지 전체 진단검사 결과는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현지 병원에 입원한 부대원은 7명에서 12명으로 5명 늘었다. 5명이 폐렴 의심 증세를 보여 현지 병원 진료 후 입원했다. 입원한 12명 중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2명이다. 나머지 인원도 확진될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청해부대 승조원 중 유증상자 80여명이 함정 안에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다. 이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올 공산이 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게다가 청해부대 승조원 중 유증상자 80여명이 함정 안에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다. 이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올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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