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0억원 투자…102명 고용 창출

㈜MPS코리아 원주 이전 투자기업 협약식 모습. (사진=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골프카트·전기트럭·전기차 배터리 제조 전문 기업인 ㈜MPS코리아가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로 이전한다.
원주시는 13일 오후 2시 강원도청에서 ㈜MPS코리아와 기업도시 내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PS코리아는 총 110억원을 투자하고 102명을 고용 창출할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 내 1만5504㎡(약 4700평) 부지에 2022년 9월까지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이전한다.
전기자동차, 골프카트, 전기트럭용 리튬배터리 팩 모듈 등을 자체 기술로 설계·개발하고 있다. 전원저장장치, 충전시스템, 모터 제어장치, 차량 제어장치 등에서 독자 개발한 제품과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60건에 달하는 전기차 분야 특허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리튬전지 팩의 경우 일본을 포함한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등 배터리 관련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원창묵 시장은 "최근 대내외의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원주 이전 투자를 결심해 준 ㈜MPS코리아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세계적인 전기차·배터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영동·광주~원주·중앙 고속도로와 원주-강릉KTX, 중앙선(원주-제천) 복선전철, 수도권 전철(예정) 등 접근성과 물류 인프라가 크게 개선돼 수도권 소재 기업들의 이전 문의·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원주시는 13일 오후 2시 강원도청에서 ㈜MPS코리아와 기업도시 내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PS코리아는 총 110억원을 투자하고 102명을 고용 창출할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 내 1만5504㎡(약 4700평) 부지에 2022년 9월까지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이전한다.
전기자동차, 골프카트, 전기트럭용 리튬배터리 팩 모듈 등을 자체 기술로 설계·개발하고 있다. 전원저장장치, 충전시스템, 모터 제어장치, 차량 제어장치 등에서 독자 개발한 제품과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60건에 달하는 전기차 분야 특허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리튬전지 팩의 경우 일본을 포함한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등 배터리 관련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원창묵 시장은 "최근 대내외의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원주 이전 투자를 결심해 준 ㈜MPS코리아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세계적인 전기차·배터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영동·광주~원주·중앙 고속도로와 원주-강릉KTX, 중앙선(원주-제천) 복선전철, 수도권 전철(예정) 등 접근성과 물류 인프라가 크게 개선돼 수도권 소재 기업들의 이전 문의·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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