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실연박물관' 강나라. (사진 = KBS Joy '실연박물관' 방송 화면 캡처) 2021.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6/24/NISI20210624_0000773280_web.jpg?rnd=20210624092040)
[서울=뉴시스] '실연박물관' 강나라. (사진 = KBS Joy '실연박물관' 방송 화면 캡처) 2021.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탈북민 출신 유튜버 강나라가 연애 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 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오후 11시30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5회에서는 '탈북민 유튜버' 강나라의 실연품 폐기 등 다양한 이별과 함께하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사연자는 '탈북민 유튜버'로 활약 중인 강나라였다. 그는 실연품으로 지방이 인형을 내놓았다. 탈북 후 처음 만났던 군인 남자친구가 줬던 선물이었다.
그는 "제가 그동안 호구의 연애만 했다. 저는 다 퍼주는 스타일인데, 제가 상대방에게 받은 건 이 지방이 인형과 원피스 한 벌이 전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강나라는 그동안 만났던 전 남자친구들의 만행을 폭로하기도 했다. 두 번째 연애 상대였던 아홉 살 많은 사업가 애인은 사귀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을 '나라 씨'라고 부르며 존중했다고.
그런데 사귀고 나니까 사람이 180도 돌변했다고 전했다. "조금만 잘못해도 사과하라고 하거나 무릎을 꿇으라고 했다. 반성문을 3장 써오라고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다 너무 힘들어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다녔고, 도무지 안되겠어서 욕을 하며 헤어졌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딘딘은 "(그 사람) 돌+I 아니냐"라며 함께 분노했다.
아울러 아이돌 출신 연예인과 사귀었던 경험도 밝혔다. 남자 측이 팬심을 드러내며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강나라는 꺼림칙하면서도 자신 역시 팬이었으니 한 번 나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만났고, "세 번째 만남에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초반에는 사랑받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일정이 있으면 숍까지 데려다주고 늦게 끝나면 데리러 와주고, 멤버들한테도 북한에서 온 친구고 유튜브를 하는 친구라고 소개도 했다"며 행복한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나 그와의 연애 또한 순탄치 못했다. 심지어 전날까지 데이트를 했었는데, 다음날 상대로부터 '지금 연애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 것. 상황을 알고 싶어 연락했지만, 모두 회피했다고 한다. 이후 연락이 됐는데, 감정이 커지는 게 두렵다는 이유를 들었다고.
이어진 사연은 더욱 황당했다. 이별하고 일주일이 지난 뒤, 강나라는 상대의 SNS 비공개 계정을 통해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 걸 알았다고 한다. 그는 "저는 북한에서는 항상 갑이었다. 거기 있을 때는 순수한 연애를 많이 했다"며 탈북 후의 연애들에 대한 씁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북한은 남자가 여자한테 직진한다"라며 북한의 연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소라는 "북한에서처럼 팡팡 튕겨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23일 오후 11시30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5회에서는 '탈북민 유튜버' 강나라의 실연품 폐기 등 다양한 이별과 함께하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사연자는 '탈북민 유튜버'로 활약 중인 강나라였다. 그는 실연품으로 지방이 인형을 내놓았다. 탈북 후 처음 만났던 군인 남자친구가 줬던 선물이었다.
그는 "제가 그동안 호구의 연애만 했다. 저는 다 퍼주는 스타일인데, 제가 상대방에게 받은 건 이 지방이 인형과 원피스 한 벌이 전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강나라는 그동안 만났던 전 남자친구들의 만행을 폭로하기도 했다. 두 번째 연애 상대였던 아홉 살 많은 사업가 애인은 사귀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을 '나라 씨'라고 부르며 존중했다고.
그런데 사귀고 나니까 사람이 180도 돌변했다고 전했다. "조금만 잘못해도 사과하라고 하거나 무릎을 꿇으라고 했다. 반성문을 3장 써오라고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다 너무 힘들어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다녔고, 도무지 안되겠어서 욕을 하며 헤어졌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딘딘은 "(그 사람) 돌+I 아니냐"라며 함께 분노했다.
아울러 아이돌 출신 연예인과 사귀었던 경험도 밝혔다. 남자 측이 팬심을 드러내며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강나라는 꺼림칙하면서도 자신 역시 팬이었으니 한 번 나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만났고, "세 번째 만남에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초반에는 사랑받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일정이 있으면 숍까지 데려다주고 늦게 끝나면 데리러 와주고, 멤버들한테도 북한에서 온 친구고 유튜브를 하는 친구라고 소개도 했다"며 행복한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나 그와의 연애 또한 순탄치 못했다. 심지어 전날까지 데이트를 했었는데, 다음날 상대로부터 '지금 연애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 것. 상황을 알고 싶어 연락했지만, 모두 회피했다고 한다. 이후 연락이 됐는데, 감정이 커지는 게 두렵다는 이유를 들었다고.
이어진 사연은 더욱 황당했다. 이별하고 일주일이 지난 뒤, 강나라는 상대의 SNS 비공개 계정을 통해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 걸 알았다고 한다. 그는 "저는 북한에서는 항상 갑이었다. 거기 있을 때는 순수한 연애를 많이 했다"며 탈북 후의 연애들에 대한 씁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북한은 남자가 여자한테 직진한다"라며 북한의 연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소라는 "북한에서처럼 팡팡 튕겨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