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군 참모총장, 유사 사례 없다고 발언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성추행 피해 공군 여군 중사 사망 사건이 군사경찰과 군검찰의 무성의와 무능 때문에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이번 사건의 원인을 묻는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질의에 "군사경찰 및 검찰의 무성의 무능 이런 것이라고 보인다"고 답했다.
이날 국회에 출석한 각 군 참모총장은 이번 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있었냐는 신 의원 질문에 모두 없었다고 답했다.
민홍철 국방위원장 대신 회의를 주재하던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세 분 참모총장이 이런 사안은 처음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사안이 처음일리 있겠냐"며 "대체적으로 다 이렇게 은폐하거나 회유 축소되거나 지연되거나 반복돼 곯아터진 것이지 사례가 한 번도 없었다? 책임질 수 있나"라고 말했다.
이에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은 "육군에서 사건을 지연처리한 게 없다"고 밝혔다. 해군 참모총장 등도 이번과 유사한 사례가 없다고 재차 말했다.
그러자 기 의원은 "조사 과정을 거칠 것이고 답변과 다른 것이 있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이번 사건의 원인을 묻는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질의에 "군사경찰 및 검찰의 무성의 무능 이런 것이라고 보인다"고 답했다.
이날 국회에 출석한 각 군 참모총장은 이번 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있었냐는 신 의원 질문에 모두 없었다고 답했다.
민홍철 국방위원장 대신 회의를 주재하던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세 분 참모총장이 이런 사안은 처음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사안이 처음일리 있겠냐"며 "대체적으로 다 이렇게 은폐하거나 회유 축소되거나 지연되거나 반복돼 곯아터진 것이지 사례가 한 번도 없었다? 책임질 수 있나"라고 말했다.
이에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은 "육군에서 사건을 지연처리한 게 없다"고 밝혔다. 해군 참모총장 등도 이번과 유사한 사례가 없다고 재차 말했다.
그러자 기 의원은 "조사 과정을 거칠 것이고 답변과 다른 것이 있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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