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등으로 700명대에서 하루 사이 200명 가까이 감소한 5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600명대를 밑돈 건 닷새 만이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1명이다. 평일 600~700명대로 확진자가 늘면서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40명 이상 증가해 590명에 가까워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56명 증가한 14만4152명이다.
전날 744명까지 증가했던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 등으로 500명대 중반까지 감소했다. 다만 400명대였던 지난주 일요일(5월30일 0시 기준 480명)보다는 환자 수가 다소 늘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금요일인 4일과 토요일인 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411명→449명→654명→672명→674명→725명→541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 1주 547.1명보다 40명가량 증가한 약 589.4명이다. 지난달 21일부터 17일째 500명대에서 검사 건수에 따라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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