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하루 사이 200명 이상 급증해 6일 만에 60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도 654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77명 증가한 14만147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 연속 400명대(480명→430명→459명)였으나,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수요일 600명대로 급증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20명→571명→505명→464명→411명→449명→654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 1주 576.3명보다 50명 이상 감소한 약 524.9명이다. 21일부터 13일째 500명대에서 차츰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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