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팔레스타인 인도적 위기에 150만 달러 긴급 지원

기사등록 2021/05/27 16:52:51

UNRWA, OHCA 국별공동기금에 각각 지원

[가자지구=AP/뉴시스]지난 1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북부의 베이트 하노운 마을에서 주민들이 지난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집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1.05.14.
[가자지구=AP/뉴시스]지난 1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북부의 베이트 하노운 마을에서 주민들이 지난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집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1.05.14.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정부가 최근 무력 충돌이 발생한 팔레스타인에 15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의 팔레스타인 관련 긴급 지원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100만 달러,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 운영 국별공동기금에 50만 달러 규모로 이뤄진다.

먼저 UNRWA는 지난 19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및 서안지구 내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해 국제사회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OHCA 운영 국별공동기금은 신규 긴급재난 또는 기존 인도적 위기 악화 시 지원을 위해 설립된다.

외교부는 "정부는 우리 지원이 팔레스타인 주민의 인도적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팔레스타인 내 인도적 상황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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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05/27 16:52: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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