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의 그래미 수상 밴드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가 6번째 정규앨범 '스케일드 앤드 아이시(Scaled And Icy)'를 발매했다고 22일 워너뮤직코리아가 밝혔다.
지난 2018년 발표한 '트렌치(Trench)' 이후 3년만의 앨범이다. 총 11곡이 실렸다. 리드 싱글 '샤이 어웨이(Shy Away)'를 시작으로 '초커(Choker)', '새터데이(Saturday)'까지 앨범 발표를 앞두고 순차적으로 공개한 싱글들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업비트의 '샤이 어웨이'는 4주 연속 얼터너티브 라디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스케일드 앤드 아이시'는 현재의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상황으로, 타일러 조셉과 조쉬 던 인해 두 멤버가 물리적인 거리를 경험하며 제작했다. 조셉이 자신의 홈 스튜디오에서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평소 악기 사운드를 고민하던 던은 엔지니어로 활약했다.
워너뮤직 코리아는 "정상적인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할 수는 없었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더욱 풍부한 상상력과 자아 성찰이 더해진 작업물이 탄생했다"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의 불안과 외로움, 지루함 등으로 대표되는 이야기를 밴드 특유의 철학적인 가사에 녹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조쉬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워너뮤직코리아와 화상 인터뷰에서 "우리의 최근작인 '트렌치'의 다채롭고 돋보이는 밝은 색감의 요소들을 담았지만 이번 앨범은 그보다 한층 더 깊은 분위기와 스타일을 포함하려 했다"고 밝혔다.
한편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 '트웬티 원 파일럿츠 - 라이브스트림 익스피리언스(Twenty One Pilots - Livestream Experience)'를 연다. 오는 23일(현지시간)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도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2018년 발표한 '트렌치(Trench)' 이후 3년만의 앨범이다. 총 11곡이 실렸다. 리드 싱글 '샤이 어웨이(Shy Away)'를 시작으로 '초커(Choker)', '새터데이(Saturday)'까지 앨범 발표를 앞두고 순차적으로 공개한 싱글들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업비트의 '샤이 어웨이'는 4주 연속 얼터너티브 라디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스케일드 앤드 아이시'는 현재의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상황으로, 타일러 조셉과 조쉬 던 인해 두 멤버가 물리적인 거리를 경험하며 제작했다. 조셉이 자신의 홈 스튜디오에서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평소 악기 사운드를 고민하던 던은 엔지니어로 활약했다.
워너뮤직 코리아는 "정상적인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할 수는 없었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더욱 풍부한 상상력과 자아 성찰이 더해진 작업물이 탄생했다"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의 불안과 외로움, 지루함 등으로 대표되는 이야기를 밴드 특유의 철학적인 가사에 녹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조쉬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워너뮤직코리아와 화상 인터뷰에서 "우리의 최근작인 '트렌치'의 다채롭고 돋보이는 밝은 색감의 요소들을 담았지만 이번 앨범은 그보다 한층 더 깊은 분위기와 스타일을 포함하려 했다"고 밝혔다.
한편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 '트웬티 원 파일럿츠 - 라이브스트림 익스피리언스(Twenty One Pilots - Livestream Experience)'를 연다. 오는 23일(현지시간)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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