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간 확진자 수 11% 감소
대만·베트남 등 아시아국가 증가세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백신 예방접종률이 높을수록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회 이상 예방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 미국, 독일, 프랑스에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일본에서는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각국의 1회 이상 예방접종률은 17일 0시를 기준으로 이스라엘 62.8%, 영국 53.5%, 미국 46.7%, 독일 36.6%, 프랑스 29.2% 등이다. 한국은 7.3%, 일본은 3.2%를 기록했다.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주 연속 감소했지만 대만과 베트남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의 발생은 증가하고 있다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주간(5월10일~16일) 신규환자는 480만명으로 전주 544만명보다 11% 감소했다.
인도에서는 지난주 대비 주간 확진자가 감소했으나, 상대적으로 소강 상태였던 대만과 베트남에서 최근 발생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대만의 경우, 5월16일 신규 확진자가 207명으로 역대 최대로 발생했다. 베트남은 주간 확진자 수 867명으로 전주 대비 발생이 크게 증가(186.1%)했으며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가까워질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회 이상 예방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 미국, 독일, 프랑스에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일본에서는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각국의 1회 이상 예방접종률은 17일 0시를 기준으로 이스라엘 62.8%, 영국 53.5%, 미국 46.7%, 독일 36.6%, 프랑스 29.2% 등이다. 한국은 7.3%, 일본은 3.2%를 기록했다.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주 연속 감소했지만 대만과 베트남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의 발생은 증가하고 있다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주간(5월10일~16일) 신규환자는 480만명으로 전주 544만명보다 11% 감소했다.
인도에서는 지난주 대비 주간 확진자가 감소했으나, 상대적으로 소강 상태였던 대만과 베트남에서 최근 발생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대만의 경우, 5월16일 신규 확진자가 207명으로 역대 최대로 발생했다. 베트남은 주간 확진자 수 867명으로 전주 대비 발생이 크게 증가(186.1%)했으며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가까워질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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