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일 확진자 679건 유전자 분석 결과
국내발생 20명 중 집단감염 사례가 15명
![[인천공항=뉴시스]배훈식 기자 = 지난 2월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 입국자가 이동하고 있다. 2021.02.15.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2/15/NISI20210215_0017161005_web.jpg?rnd=20210215102757)
[인천공항=뉴시스]배훈식 기자 = 지난 2월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 입국자가 이동하고 있다. 2021.0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49건 늘어 현재까지 총 379건이 확인됐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일 이후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총 679건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총 49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국내발생 627건 중 20건, 해외유입 52건 중 29건이다.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 44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변이 4건, 브라질 변이 1건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총 379건이다. 누적 바이러스 유형은 영국 변이 324건, 남아공 변이 46건, 브라질 변이 9건이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49명에 대한 인지 경로를 살펴보면 해외유입 29명의 경우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머지 19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영국 변이 24건, 남아공 변이 4건, 브라질 변이 1건이다.
국내발생 20명은 모두 영국 변이로 12명은 내국인, 8명은 외국인이었다.
이 중 집단감염 사례 관련이 15명이었다. 경기 성남시 외국인 모임 6명, 울산 북구 목욕탕 4명, 울산 북구 회사 및 목욕탕 3명, 경기 광주시 석제품 제조업 1명, 경기 성남시 중학교 및 체육도장 1명이다.
방역 당국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방대본은 이날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 가족은 격리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일 이후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총 679건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총 49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국내발생 627건 중 20건, 해외유입 52건 중 29건이다.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 44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변이 4건, 브라질 변이 1건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총 379건이다. 누적 바이러스 유형은 영국 변이 324건, 남아공 변이 46건, 브라질 변이 9건이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49명에 대한 인지 경로를 살펴보면 해외유입 29명의 경우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머지 19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영국 변이 24건, 남아공 변이 4건, 브라질 변이 1건이다.
국내발생 20명은 모두 영국 변이로 12명은 내국인, 8명은 외국인이었다.
이 중 집단감염 사례 관련이 15명이었다. 경기 성남시 외국인 모임 6명, 울산 북구 목욕탕 4명, 울산 북구 회사 및 목욕탕 3명, 경기 광주시 석제품 제조업 1명, 경기 성남시 중학교 및 체육도장 1명이다.
방역 당국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방대본은 이날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 가족은 격리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