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감염경로 미궁 20대 4명 등 확진자 7명 발생

기사등록 2021/03/31 08:54:34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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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식당(횟집)과 감성주점, 유흥주점 등을 이용한 2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경로가 정확치 않은 20대 확진자가 늘고 있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감성주점 관련자를 비롯해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서구에 사는 20대인 1281번·1282번은 감성주점 집단감염 지표환자인 1227번(서구 20대)과 연관된 n차 감염자다.

각각 1227번과 관계있는 1266번(중구 20대), 1252번(서구 20대)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1227번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1283번(서구 30대)은 서울 강서구 1731번 확진자와 연관된 1251번(유성구 40대)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히 서구에 사는 20대인 1280번과 유성구 거주 20대인 1284번·1285번, 동구 거주 20대 1286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감염경로가 정확치 않은 20대 환자 4명이 동시에 나온 것은 최근 처음이다.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1286명(해외입국자 57명)이다. 시는 이날 부터 중구 한밭체육관 테니스장 일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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