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화부 야국 기자 = 영화 '미나리'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5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미나리'는 작품상과 감독상(리 아이작 정)에 더해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각본상, 음악상 후보로 지명됐다.
스티븐 연과 윤여정 모두 한국계 배우로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은 다음 달 25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