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선배들 '발전기금' 활용

[나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동신대학교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는 전국연합학력평가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어 합산 8등급 이내 신입생들에게 4년 등록금을 전액 면제한다.
토목환경공학과는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발전기금을 토대로 향후 3년 내 장학금 수혜 조건을 갖춘 신입생들에게 학과장 면담을 거쳐 4년 전액 등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공무원 되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학업 계획 수립·지도, 공무원 시험 전공 과목 교수 1대 1 개별지도, 교재구입비·자격증·토익 등 외부시험 응시료, 학과 내 전용 스터디룸도 지원한다.
토목환경공학과는 '공무원 되다'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3년 동안 15명을 공무원과 공기업 정규직으로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홍 토목환경공학과장은 "광주·전남 지역 대학교 토목공학과 중 최초로 공학교육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며 "공학인증전공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학생들은 국제적이고 전문적인 수준의 현장 실무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학교 토목공학과 동문들은 후배들을 위해 학과 발전기금 릴레이 기부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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