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국내발생 일평균 102.5명 확진
거리두기 개편 후 전 권역 확진 처음
수도권 88명·호남권 14명·충청권 9명
광주 유흥시설, 제주 관광 관련 감염
[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부터 5일 연속 100명 이상 발생한 것이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2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02.5명으로 100명대를 넘겼다.
11월 들어 수도권과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던 신규 확진자는 전국 13개 광역지자체에서 나타나며 전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7일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후 모든 권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수도권 내 집단감염은 여전한 가운데 경남에서는 경로당 등을 방문한 사천 부부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광주에서는 유흥시설 종사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43명 늘어난 2만794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143명, 9일 126명, 10일 100명, 11일 146명, 12일 143명 등 5일 연속 100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11월 들어 2일(97명), 3일(75명), 7일(89명) 등 3일을 제외하고 매일 세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는 상태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2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2명, 경기 34명, 충남 9명, 전남 8명, 강원과 광주 각각 6명, 경남 3명, 부산과 대구, 인천, 대전 각각 2명, 경북과 제주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울산과 세종, 충북, 전북을 제외한 13개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1일 113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로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02.5명이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규모를 두자릿수로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88명, 비수도권은 40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월29일 93명 이후 14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가 보고됐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이후 6일만에 40명대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을 권역별로 구분하면 충청권 11명, 호남권 14명, 경북권 3명, 경남권 5명, 강원 6명, 제주 1명 등이다.
7일부터 적용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1.5~2단계) ▲전국 유행(2.5~3단계) 등으로 수도권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 30명, 강원·제주권 10명 등을 기준으로 미만이면 1단계이고 그 이상이면 1.5단계다.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권역별 기준을 적용한 7일 이후 모든 권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일주일간 수도권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69.2명이다. 충청권은 11.5명, 호남권은 4.7명, 경북권은 2.8명, 경남권은 7.1명, 강원은 6.8명, 제주는 0.1명 등이다.
충남 천안·아산은 지난 5일, 강원 원주는 10일, 전남 순천은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1.5단계로 격상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2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02.5명으로 100명대를 넘겼다.
11월 들어 수도권과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던 신규 확진자는 전국 13개 광역지자체에서 나타나며 전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7일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후 모든 권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수도권 내 집단감염은 여전한 가운데 경남에서는 경로당 등을 방문한 사천 부부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광주에서는 유흥시설 종사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102.5명…수도권 69.2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43명 늘어난 2만794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143명, 9일 126명, 10일 100명, 11일 146명, 12일 143명 등 5일 연속 100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11월 들어 2일(97명), 3일(75명), 7일(89명) 등 3일을 제외하고 매일 세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는 상태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2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2명, 경기 34명, 충남 9명, 전남 8명, 강원과 광주 각각 6명, 경남 3명, 부산과 대구, 인천, 대전 각각 2명, 경북과 제주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울산과 세종, 충북, 전북을 제외한 13개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1일 113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로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02.5명이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규모를 두자릿수로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88명, 비수도권은 40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월29일 93명 이후 14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가 보고됐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이후 6일만에 40명대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을 권역별로 구분하면 충청권 11명, 호남권 14명, 경북권 3명, 경남권 5명, 강원 6명, 제주 1명 등이다.
7일부터 적용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1.5~2단계) ▲전국 유행(2.5~3단계) 등으로 수도권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 30명, 강원·제주권 10명 등을 기준으로 미만이면 1단계이고 그 이상이면 1.5단계다.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권역별 기준을 적용한 7일 이후 모든 권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일주일간 수도권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69.2명이다. 충청권은 11.5명, 호남권은 4.7명, 경북권은 2.8명, 경남권은 7.1명, 강원은 6.8명, 제주는 0.1명 등이다.
충남 천안·아산은 지난 5일, 강원 원주는 10일, 전남 순천은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1.5단계로 격상했다.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 집중…호남·충청도 감염 전파
서울에서는 11일 오후 6시 기준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3명, 강남구 역삼역 관련 3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2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2명, 잠언의료기 관련 2명, 송파구 시장 관련 1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14명이다.
경기에서는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2명, 서울 음악교습 관련 2명, 충남 아산 전기공사 관련 1명, 서울 동작구 카페 관련 2명, 양주 섬유회사 관련 1명, 포천 추산초 관련 2명,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1명, 가평 보습학원 관련 1명, 서울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2명, 경기 여주 시라파엘의집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확진자접촉은 14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미분류는 2명이다.
경기 고양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입원 환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로 분류된 의료진 등 66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충남에서는 천안과 아산 등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천안에서는 10대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서울 제약회사 본사 회의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유흥주점 종사자인 52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중 5명이 감염됐다. 또 전남 화순 한 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광양 일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일부 환자의 동선 중 대형 쇼핑몰과 탁구장, 헬스장, 식당 등이 있어 감염 확산 우려가 나온다.
강원에서는 인제 3명, 춘천과 원주, 강릉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춘천에서는 육군부대 훈련병 대상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확진됐다. 강릉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한 50대가 감염됐다.
대구에서는 예수중심교회 교인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지난 3일 대구 확진자와 식사를 했던 경산 60대가 감염됐다. 경남에서는 경로당 등과 연관된 사천시 부부 관련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제주에서는 수도권 거주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0일 관광차 제주도를 방문했다가 발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11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위중증환자 5명 증가…추가 사망자는 없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지난 7일 17명 이후 5일만에 10명대로 감소했다.
이 가운데 내국인 4명, 외국인 11명이다. 9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유입국가별로 보면 이집트 3명, 러시아와 미얀마 각각 2명, 우즈베키스탄과 네팔, 일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미국, 케냐, 호주 각각 1명 등이다.
11일 0시부터 12일 0시까지 의심환자로 신고돼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3238건이다. 신규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자 비율은 약 1.1%다. 최근 일주일 평균 신규 검사 건수는 1만867건이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명이 늘어 205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증가해 53명으로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38명이 늘어 총 2만5404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92%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487명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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