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대선 개표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초접전 지역인 조지아주 막판개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처음으로 앞섰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6일 아침4시30분(한국시간 오후6시30분) 트럼프보다 917표 많았다.
바로 50분 전 조지아 선거 당국은 트럼프 244만8232표 대 바이든 244만7769표로 트럼프가 바이든보다 463표 많다고 발표했다.
1시간이 못 되는 사이에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1300여 표를 더 많이 획득한 것이다. .
일시개표가 중지됐던 조지아주에서 바이든는 4시간 전에 트럼프에 1709표 뒤졌다. 이후 애틀란타시 개표가 마감된 뒤 애틀란타 교외로 역시 친민주당 지역인 클레이튼 카운티 개표가 시작되면서 표차가 다시 확 준 것이다.
조지아주에 남아있는 표는 2000표가 안 될 것으로 보이나 여기에 임시허용 투표지가 상당해 정확한 표수는 알기 어렵다. 조지아주는 소인 기준인 펜실베이니주와 달리 투표 당일까지 도착해야 개표가 허용된다.
현재 선거인단 총수에서 바이든은 253 대 214로 우세한 상황이며 당선 과반기준인 270명에 17명 부족하다.
만약에 조지아에서 개표완료 전이라도 승자확정되면 선거인단 16명을 거머쥘 수 있다. 그러면 269명으로 단 1명 부족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NN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6일 아침4시30분(한국시간 오후6시30분) 트럼프보다 917표 많았다.
바로 50분 전 조지아 선거 당국은 트럼프 244만8232표 대 바이든 244만7769표로 트럼프가 바이든보다 463표 많다고 발표했다.
1시간이 못 되는 사이에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1300여 표를 더 많이 획득한 것이다. .
일시개표가 중지됐던 조지아주에서 바이든는 4시간 전에 트럼프에 1709표 뒤졌다. 이후 애틀란타시 개표가 마감된 뒤 애틀란타 교외로 역시 친민주당 지역인 클레이튼 카운티 개표가 시작되면서 표차가 다시 확 준 것이다.
조지아주에 남아있는 표는 2000표가 안 될 것으로 보이나 여기에 임시허용 투표지가 상당해 정확한 표수는 알기 어렵다. 조지아주는 소인 기준인 펜실베이니주와 달리 투표 당일까지 도착해야 개표가 허용된다.
현재 선거인단 총수에서 바이든은 253 대 214로 우세한 상황이며 당선 과반기준인 270명에 17명 부족하다.
만약에 조지아에서 개표완료 전이라도 승자확정되면 선거인단 16명을 거머쥘 수 있다. 그러면 269명으로 단 1명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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