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효과'…지수 출연에 '맛남의 광장' 역대급 신기록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지역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신메뉴 개발, 소개하는 SBS '맛남의 광장'이 실시간 시청자수 1만명을 돌파했다.

1일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는 글로벌 아이돌 블랙핑크 지수가 출연한다. 지수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와 함께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외면 받는 꼬부랑 애호박 살리기에 나선다.

지수는 연일 완판을 기록 중이 '맛남 쇼핑 라이브'에 출연해 꼬부랑 애호박 판매에 도전한다. 지수는 맛남 멤버들과 함께 사상 역대급 신기록 행진을 예고했다.

라이브 댓글 창에는 한국어 뿐 아니라 세계 다양한 언어로 댓글이 작성돼 지수의 글로벌 아이돌 저력을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라이브 방송 후반부에는 시청자수가 6만명을 훌쩍 넘기도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선 '요린이' 지수가 백종원 특명에 따라 '프라이팬 전 뒤집기'에 도전한다. 달걀 프라이만 뒤집어 봤다는 지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 전이 마지막처럼"이라는 기합과 함께 전 뒤집기에 성공한다.

이번 촬영을 담당한 양세형은 카메라를 지수에게만 집중하는 등 대놓고 편애 연출을 해 김희철, 유병재로부터 항의받기도 한다.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 하는 SBS '맛남의 광장'은 이날 오후 8시5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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