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째 100명대 유지…전날보다 규모 감소
수도권 국내발생 확진 71명·비수도권 20명
신촌세브란스 재활병원 감염 추정 7명↑
방문판매·사업설명회 관련 집단감염 전파도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지난 14일 하루 동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11일부터 4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91명이다. 13일 99명에 이어 사흘 연속 100명 아래로 나타나고 있다. 이중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71명으로 전날보다 10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20명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관련으로 추정되는 신규 확진자가 7명 늘었고 방문판매, 사업설명회, 요양기관 등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고령층의 감염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만 26명이다.
◇완만한 감소세 계속…1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 121.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06명 늘어난 2만2391명이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8일 136명, 9일 156명, 10일 155명, 11일 176명, 12일 136명, 13일 121명, 14일 109명, 15일 106명을 기록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91명, 해외 유입이 15명이다.
지난 8월30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 조치가 시행된 이후 3주차에 접어든 이번주에는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21.7명으로, 전주 166.8명 대비 45.1명 감소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144.2명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부산 4명, 충남과 제주 각각 3명, 대전과 충북, 경남 각각 2명, 광주와 강원, 전북, 경북 각각 1명씩 확인됐다.
대구와 울산, 세종, 전남 등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1명으로 전날 81명보다 10명 감소했다. 서울은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는데 지난 13일 이후 이틀만에 30명대로 내려왔다. 인천도 전날 10명보다 2명 감소한 8명의 신규 확진자 규모를 보였다. 다만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오히려 1명이 더 늘어나 31명이 나왔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20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91명이다. 13일 99명에 이어 사흘 연속 100명 아래로 나타나고 있다. 이중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71명으로 전날보다 10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20명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관련으로 추정되는 신규 확진자가 7명 늘었고 방문판매, 사업설명회, 요양기관 등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고령층의 감염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만 26명이다.
◇완만한 감소세 계속…1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 121.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06명 늘어난 2만2391명이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8일 136명, 9일 156명, 10일 155명, 11일 176명, 12일 136명, 13일 121명, 14일 109명, 15일 106명을 기록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91명, 해외 유입이 15명이다.
지난 8월30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 조치가 시행된 이후 3주차에 접어든 이번주에는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21.7명으로, 전주 166.8명 대비 45.1명 감소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144.2명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부산 4명, 충남과 제주 각각 3명, 대전과 충북, 경남 각각 2명, 광주와 강원, 전북, 경북 각각 1명씩 확인됐다.
대구와 울산, 세종, 전남 등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1명으로 전날 81명보다 10명 감소했다. 서울은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는데 지난 13일 이후 이틀만에 30명대로 내려왔다. 인천도 전날 10명보다 2명 감소한 8명의 신규 확진자 규모를 보였다. 다만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오히려 1명이 더 늘어나 31명이 나왔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20명이다.
◇세브란스병원·방판·설명회 집단감염 확산…요양원도 비상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3명, 서울도심집회 관련 1명, 관악구 에바다 관련 6명, 기타 15명, 감염경로 파악 중 4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확인됐다.
관악구 에바다 관련 집단감염의 경우 9월1일 최초 확진자가 나왔던 관악구 화장품 판매업소 관련 집단감염이었다. 다만 역학조사 결과 집단감염과 관련된 명칭이 변경돼 '관악구 에바다'로 변경됐다.
강남구에서는 지난 1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강남우체국 소속 집배원의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이중 1명은 유치원생으로 확인됐다. 서초구에서는 어린이집 근무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확진자와 접촉한 교직원과 원아 12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중이다.
경기에서는 신촌 세브란스·속초 관련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들은 고양 323번째 확진자와 가족 관계다. 고양시는 이 확진자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에서 환자를 간병한 사실을 확인, 감염경로를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경기에서는 평택 서해로교회 관련 2명, 부천 방문판매 관련 1명, 남양주북클럽 관련 1명 확진자도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명과 청학동 소재 공사장 관련 확진자 1명이 증가했다. 나머지는 보고된 집단감염이 아닌 선행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에서는 진천 노인요양원 직원과 입소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보령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 중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수도권 산악카페 모임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었다.
대전에서는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와 동구 식당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와 동구 식당 관련 집단감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14일 낮 12시 기준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전북에서는 방문판매업을 하는 50대 여성이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기침과 가래,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시작됐는데 9일 후인 14일에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증상발현 후 지역 내 마트와 식당, 병원, 약국, 편의점 등을 방문했다.
경북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낮 12시 기준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16명이 확인됐다. 경남에서는 확진자를 태웠던 택시 기사의 동료와 접촉자 중에서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3명, 서울도심집회 관련 1명, 관악구 에바다 관련 6명, 기타 15명, 감염경로 파악 중 4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확인됐다.
관악구 에바다 관련 집단감염의 경우 9월1일 최초 확진자가 나왔던 관악구 화장품 판매업소 관련 집단감염이었다. 다만 역학조사 결과 집단감염과 관련된 명칭이 변경돼 '관악구 에바다'로 변경됐다.
강남구에서는 지난 1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강남우체국 소속 집배원의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이중 1명은 유치원생으로 확인됐다. 서초구에서는 어린이집 근무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확진자와 접촉한 교직원과 원아 12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중이다.
경기에서는 신촌 세브란스·속초 관련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들은 고양 323번째 확진자와 가족 관계다. 고양시는 이 확진자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에서 환자를 간병한 사실을 확인, 감염경로를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경기에서는 평택 서해로교회 관련 2명, 부천 방문판매 관련 1명, 남양주북클럽 관련 1명 확진자도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명과 청학동 소재 공사장 관련 확진자 1명이 증가했다. 나머지는 보고된 집단감염이 아닌 선행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에서는 진천 노인요양원 직원과 입소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보령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 중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수도권 산악카페 모임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었다.
대전에서는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와 동구 식당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와 동구 식당 관련 집단감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14일 낮 12시 기준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전북에서는 방문판매업을 하는 50대 여성이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기침과 가래,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시작됐는데 9일 후인 14일에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증상발현 후 지역 내 마트와 식당, 병원, 약국, 편의점 등을 방문했다.
경북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낮 12시 기준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16명이 확인됐다. 경남에서는 확진자를 태웠던 택시 기사의 동료와 접촉자 중에서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망자 26명 발생…일평균 3.7명 숨져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내국인 8명, 외국인 7명이다. 5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87명이 줄어 3146명이 됐다. 서울 1208명, 경기 822명, 인천 187명의 확진자가 격리 치료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명이 늘어 158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389명이 늘어 총 1만8878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4.31%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4명이 추가돼 36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4%다. 최근 일주일 사이 코로나19 사망자는 26명이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3.7명씩 숨지고 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지난 14일 0시부터 15일 0시까지 1만3576건이 실시됐다. 1월3일 이후 누적 검사량은 216만4578건이다. 이중 211만4877건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2만7310건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내국인 8명, 외국인 7명이다. 5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87명이 줄어 3146명이 됐다. 서울 1208명, 경기 822명, 인천 187명의 확진자가 격리 치료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명이 늘어 158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389명이 늘어 총 1만8878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4.31%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4명이 추가돼 36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4%다. 최근 일주일 사이 코로나19 사망자는 26명이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3.7명씩 숨지고 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지난 14일 0시부터 15일 0시까지 1만3576건이 실시됐다. 1월3일 이후 누적 검사량은 216만4578건이다. 이중 211만4877건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2만7310건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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