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명률 2.31%…사망자 4명 중 1명 감염경로 여전히 '깜깜이'

기사등록 2020/06/11 14:44:23

사망자 276명…시설·병원 감염 사망 55%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5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2020.06.05. ppkjm@newsis.com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5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2020.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김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숨진 사망자 4명 중 1명의 감염 경로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사망자는 총 276명이다. 이로써 치명률은 전국 확진자 총 1만1947명 대비 2.31%다.

사망자 특성을 보면 성별은 남성 147명, 여성 129명이다. 연령은 평균 77.6세로 65세 이상이 87.0%(240명)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188명(68.1%), 경북 54명(19.6%), 경기 22명(8.0%), 서울 4명, 부산 3명, 강원 3명, 울산 1명, 대전 1명이다. 기저질환 유무의 경우 271명은 있었고, 나머지 5명은 없었다.

문제는 정확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사망자가 여전히 많다는 것이다.

감염 경로별 사망자를 보면 시설 및 병원 152명(55.1%), 신천지 관련 29명(10.5%), 확진자 접촉 25명(9.1%), 해외유입 관련 1명(0.4%) 등이었다. '조사 중'도 69명(25.0%)에 달했다. '깜깜이' 사망자가 4명 중 1명인 셈이다.

치명률은 성별로는 남성 2.92%, 여성 1.89%이며 연령별로는 30대 0.15%, 40대 0.19%, 50대 0.70%, 60대 2.57%, 70대 10.29% 80대 이상 26.20%다.

사망 장소는 입원실 256명(92.8%), 응급실 17명(6.2%), 자택 3명(1.0%)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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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명률 2.31%…사망자 4명 중 1명 감염경로 여전히 '깜깜이'

기사등록 2020/06/11 14:44: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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