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감자깡·고구마깡·깨수깡 2+1 행사
세 제품 매출 급증에 "재밌다" 반응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하루에 몇 깡 하세요?"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가수 비가 코미디언 유재석에게 묻는다. "나 오늘 2깡 정도 했어"라는 답변에 비가 되받는다. "형, 깡이 너무 읎어. 하루 3깡 정도는 해야지!"
비가 말한 1일 3깡이 통했다. '깡' 밈(meme·인터넷에서 전파한 문화 콘텐츠) 열풍이 온라인 놀이 문화에 그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유통업계로 번지고 있다. '깡'이 들어간 제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정도면 밈을 넘어 '깡 신드롬'으로 불러도 이상하지 않다는 얘기도 나온다.
편의점 씨유(CU)는 지난달부터 1일부터 '1일 3깡' 이벤트를 열었다. 깡이 들어간 스낵인 감자깡·고구마깡에 숙취해소제 깨수깡을 2+1으로 묶어 판매했다. 이 프로모션은 같은 달 16일 '놀면 뭐하니?'에 가수 비가 출연하면서 날개를 달았다. CU 분석 결과, 행사 이후부터 지난 10일까지 감자깡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1.5% 증가했다. 고구마깡도 106.3% 매출을 더 올렸다. 이 기간 다른 스낵 매출은 10.6% 늘었다. 깨수깡 매출도 47.2% 커졌다. 다른 숙취해소음료 매출 신장률은 23.0%였다. CU 관계자는 "깡 밈을 활용해 유통업계가 펀(fun) 마케팅을 하고, 이 마케팅이 또 다른 이슈로 재생산되고 있다"고 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엔 1일 3깡 프로모션이 재밌다는 반응이다. "아이디어가 좋다"는 식이 대부분이고, "새우깡은 왜 뺏느냐"는 장난 섞인 글도 있다. 마침 농심은 지난 4일 비를 새우깡 모델로 발탁했다. 깡이 밈이 된 이후 온라인에선 비가 새우깡 모델이 돼야 한다는 얘기가 꾸준히 나왔고, 농심이 이에 화답했다. 관련 기사엔 "새우깡 사먹으러 간다"는 댓글이 달렸다. 새우깡·감자깡·고구마깡을 모두 생상하는 농심은 새우깡 광고로 본격적인 깡 마케팅에 돌입할 태세다. 농심은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을 위해 국민 스낵 새우깡 광고 모델로 비를 선정하고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비가 말한 1일 3깡이 통했다. '깡' 밈(meme·인터넷에서 전파한 문화 콘텐츠) 열풍이 온라인 놀이 문화에 그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유통업계로 번지고 있다. '깡'이 들어간 제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정도면 밈을 넘어 '깡 신드롬'으로 불러도 이상하지 않다는 얘기도 나온다.
편의점 씨유(CU)는 지난달부터 1일부터 '1일 3깡' 이벤트를 열었다. 깡이 들어간 스낵인 감자깡·고구마깡에 숙취해소제 깨수깡을 2+1으로 묶어 판매했다. 이 프로모션은 같은 달 16일 '놀면 뭐하니?'에 가수 비가 출연하면서 날개를 달았다. CU 분석 결과, 행사 이후부터 지난 10일까지 감자깡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1.5% 증가했다. 고구마깡도 106.3% 매출을 더 올렸다. 이 기간 다른 스낵 매출은 10.6% 늘었다. 깨수깡 매출도 47.2% 커졌다. 다른 숙취해소음료 매출 신장률은 23.0%였다. CU 관계자는 "깡 밈을 활용해 유통업계가 펀(fun) 마케팅을 하고, 이 마케팅이 또 다른 이슈로 재생산되고 있다"고 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엔 1일 3깡 프로모션이 재밌다는 반응이다. "아이디어가 좋다"는 식이 대부분이고, "새우깡은 왜 뺏느냐"는 장난 섞인 글도 있다. 마침 농심은 지난 4일 비를 새우깡 모델로 발탁했다. 깡이 밈이 된 이후 온라인에선 비가 새우깡 모델이 돼야 한다는 얘기가 꾸준히 나왔고, 농심이 이에 화답했다. 관련 기사엔 "새우깡 사먹으러 간다"는 댓글이 달렸다. 새우깡·감자깡·고구마깡을 모두 생상하는 농심은 새우깡 광고로 본격적인 깡 마케팅에 돌입할 태세다. 농심은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을 위해 국민 스낵 새우깡 광고 모델로 비를 선정하고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