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27명 늘어 국내 총 1만1018명
서울 14명·인천 4명·대구 3명·경기 1명 지역발생
지역별 누적 환자 서울 725명…TK 이어 세번째
추가 사망자 없고 59명 격리해제…완치율 89.8%
[세종=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하루 동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7명 늘었다. 이 가운데 22명은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서울 용산 이태원 일대 클럽과 주점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선 최근 일주일간 하루평균 12.6명씩 총 88명 신규 환자가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725명으로 증가했다. 경기도를 넘어 대구, 경북에 이어 서울이 세번째로 환자가 많은 지역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10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1만991명 대비 2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59명이 격리 해제됐다.
오전 0시를 기준으로 4월18일(18명)부터 20명 미만으로 줄었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월6일 2명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그날 경기 용인시 66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태원 클럽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늘기 시작했다. 7일 4명에 이어 8일 12명과 9일 18명 등으로 두자릿수로 늘었고 10일 34명, 11일 35명 등 30명대까지 증가했다. 이후 12일부턴 27명→26명→29명에 이어 이날 27명까지 나흘째 20명대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만 놓고 보면 지난 9일부터 일주일째 두자릿수, 10일부터 6일째 20명 이상이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22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4명, 대구 3명, 경기 1명 등이었다.
나머지 5명은 해외 입국 확진자로 입국 검역에선 1명 확인됐고 경기 2명, 인천 1명, 전남 1명 등은 검역 통과 후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총 1150명이며 내국인이 89.8%를 차지했다. 입국 검역 과정에서 482명, 668명은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사이 서울에서 88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면서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가 725명까지 늘었다. 이는 717명인 경기도보다 많은 숫자로 대구, 경북에 이어 세번째로 환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이 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68명 ▲경북 1368명 ▲서울 725명 ▲경기 717명 ▲검역 482명 ▲부산 144명 ▲충남 144명 ▲인천 124명 ▲경남 119명 ▲강원 55명 ▲충북 55명 ▲세종 47명 ▲울산 45명 ▲대전 43명 ▲광주 30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들의 나이대는 2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5명, 10~19세가 3명, 9세 이하 2명, 40대 2명, 60대 2명, 70대 2명, 50대 1명 등이다. 80세 이상 신규 환자는 없었다.
연령별 누적 확진자는 20대가 3066명(27.83%)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1965명(17.83%), 40대 1453명(13.19%), 60대 1361명(12.35%), 30대 1207명(10.95%), 70대 714명(6.48%), 10~19세 617명(5.60%), 80세 이상 490명(4.45%), 9세 이하 145명(1.32%) 등이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확진자 수)은 20대가 45.05명으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 25.80명, 50대 22.67명, 60대 21.45명, 70대 19.79명, 40대 17.32명, 30대 17.13명, 10~19세 12.49명, 9세 이하 3.50명 순이다.
서울에선 최근 일주일간 하루평균 12.6명씩 총 88명 신규 환자가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725명으로 증가했다. 경기도를 넘어 대구, 경북에 이어 서울이 세번째로 환자가 많은 지역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10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1만991명 대비 2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59명이 격리 해제됐다.
오전 0시를 기준으로 4월18일(18명)부터 20명 미만으로 줄었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월6일 2명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그날 경기 용인시 66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태원 클럽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늘기 시작했다. 7일 4명에 이어 8일 12명과 9일 18명 등으로 두자릿수로 늘었고 10일 34명, 11일 35명 등 30명대까지 증가했다. 이후 12일부턴 27명→26명→29명에 이어 이날 27명까지 나흘째 20명대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만 놓고 보면 지난 9일부터 일주일째 두자릿수, 10일부터 6일째 20명 이상이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22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4명, 대구 3명, 경기 1명 등이었다.
나머지 5명은 해외 입국 확진자로 입국 검역에선 1명 확인됐고 경기 2명, 인천 1명, 전남 1명 등은 검역 통과 후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총 1150명이며 내국인이 89.8%를 차지했다. 입국 검역 과정에서 482명, 668명은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사이 서울에서 88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면서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가 725명까지 늘었다. 이는 717명인 경기도보다 많은 숫자로 대구, 경북에 이어 세번째로 환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이 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68명 ▲경북 1368명 ▲서울 725명 ▲경기 717명 ▲검역 482명 ▲부산 144명 ▲충남 144명 ▲인천 124명 ▲경남 119명 ▲강원 55명 ▲충북 55명 ▲세종 47명 ▲울산 45명 ▲대전 43명 ▲광주 30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들의 나이대는 2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5명, 10~19세가 3명, 9세 이하 2명, 40대 2명, 60대 2명, 70대 2명, 50대 1명 등이다. 80세 이상 신규 환자는 없었다.
연령별 누적 확진자는 20대가 3066명(27.83%)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1965명(17.83%), 40대 1453명(13.19%), 60대 1361명(12.35%), 30대 1207명(10.95%), 70대 714명(6.48%), 10~19세 617명(5.60%), 80세 이상 490명(4.45%), 9세 이하 145명(1.32%) 등이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확진자 수)은 20대가 45.05명으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 25.80명, 50대 22.67명, 60대 21.45명, 70대 19.79명, 40대 17.32명, 30대 17.13명, 10~19세 12.49명, 9세 이하 3.50명 순이다.
14일 0시 이후 자정까지 의심 환자 신고는 1만5263건이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온 27명은 양성, 1만608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847명 줄었다.
정부가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주점 등을 방문한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지원하면서 하루 의심 환자 신고 이후 진단검사 건수가 크게 늘었다.
검사일을 기준으로 10일 4606건이었던 검사 건수는 서울시가 익명검사를 실시한 11일 1만2398건으로 급증했고 12일 1만5030건에 이어 익명검사가 전국으로 확대된 13일에는 1만5564건까지 증가했다. 이어 14일 하루 동안에도 1만5263건 검사가 이뤄져 3일째 1만5000건 이상 검사가 진행됐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260명이었으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9명 증가한 9821명으로 완치율은 89.1%다. 이로써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37명까지 줄었다.
치명률은 2.36%이며 남성이 2.98%, 여성은 1.93%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은 25.51%, 70대 10.78%, 60대 2.79%, 50대 0.76%, 40대 0.21%, 30대 0.17% 등이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72만6747명이다. 이 가운데 확진자를 제외하고 1만987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69만5854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국내 발생 현황은 3월3일부터 전날 0시부터 해당일 0시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환자 수를 반영해 매일 오전 10시께 공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정부가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주점 등을 방문한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지원하면서 하루 의심 환자 신고 이후 진단검사 건수가 크게 늘었다.
검사일을 기준으로 10일 4606건이었던 검사 건수는 서울시가 익명검사를 실시한 11일 1만2398건으로 급증했고 12일 1만5030건에 이어 익명검사가 전국으로 확대된 13일에는 1만5564건까지 증가했다. 이어 14일 하루 동안에도 1만5263건 검사가 이뤄져 3일째 1만5000건 이상 검사가 진행됐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260명이었으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9명 증가한 9821명으로 완치율은 89.1%다. 이로써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37명까지 줄었다.
치명률은 2.36%이며 남성이 2.98%, 여성은 1.93%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은 25.51%, 70대 10.78%, 60대 2.79%, 50대 0.76%, 40대 0.21%, 30대 0.17% 등이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72만6747명이다. 이 가운데 확진자를 제외하고 1만987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69만5854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국내 발생 현황은 3월3일부터 전날 0시부터 해당일 0시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환자 수를 반영해 매일 오전 10시께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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