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 적극 지원"

기사등록 2020/05/08 15:19:49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이시종(가운데) 충북지사와 장선배(오른쪽) 충북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왼쪽) 의원 등이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로 청주 오창이 결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0.05.08.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이시종(가운데) 충북지사와 장선배(오른쪽) 충북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왼쪽) 의원 등이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로 청주 오창이 결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0.05.08.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일 국가 미래산업을 견인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입지로 충북 청주 오창을 선정한 과 관련해 충북도의회는 "예산 확보 등 구축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 "앞으로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과기부, 충북도, 청주시와 청주시의회, 정치권과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동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준 충청권 560만 주민과 충북도, 관계기관 등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 따른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방사광가속기의 오창 구축으로 충북은 국가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신성장산업 동력인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1조원이 투입되는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을 완료하면 생산유발효과 6조7000억원, 고용창출 13만7000명 등 엄청난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지난 3월 12일 정부와 정치권에 건의문을 제출했고, 4월 27일에는 충청권 시·도의회의장단과 함께 충청권 유치 지지 성명을 발표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 예산 확보와 관련 행정절차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충북도의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 적극 지원"

기사등록 2020/05/08 15:19:4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