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의장 "재난지원금 한시가 급해…여야 오늘 당장 협의하라"

기사등록 2020/04/23 10:28:14

"n번방 방지법 등 입법도 국민의 명령"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2020.04.10.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2020.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23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추가경정(추경)예산안 처리, n번방 방지법 입법 논의 등에 대해 "오늘 당장 여야가 만나 결론을 내고 의사일정을 협의하기를 국회의장으로서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전했다.

이어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마무리를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한시가 급한 일이다. n번방 방지법, 디지털 성범죄 처벌강화 입법도 국민의 명령"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21대 총선이 끝났어도 아직은 20대 국회의 시간"이라며 "민생법안과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해 시급히 처리할 안건이 산적해있다. 고삐를 더욱 조일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 모두가 선거를 통해 국민이 무엇을 바라는지 더욱 분명히 알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알면서도 하지 않는다면 국민 앞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벼랑 끝에 놓인 절박한 국민들의 삶을 보면서도 남은 시간을 허비해서야 되겠나"라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를 국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있다. 이제 국회가 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여야는 4월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규모 논의 등을 위해 원내대표 회동을 추진했으나 지난 20일에 이어 21일에도 만남이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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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4/23 10:28: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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