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뷔페 쿠우쿠우 회장 횡령 정황 '경찰 수사'

기사등록 2019/12/02 10:54:17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초밥 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QooQoo) 회장과 경영진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쿠우쿠우 회장 김모씨와 대표로 있는 부인 강모씨 등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수재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월 중순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본사를 압수수색해 김씨와 경영진 휴대폰과 장부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들이 협력사를 압박해 수십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 등은 30여개 협력업체가 사내 행사 등을 열 때 각종 협찬을 요구하고, 일감을 주는 대가로 매출액의 최대 20%를 운영지원금 명목 등으로 최근 4∼5년간 37억원 가량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이중 일부를 부동산 구입 자금, 명품 시계 구매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있다.

김씨 등은 정상적으로 회계 처리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 등을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쿠우쿠우는 2011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2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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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뷔페 쿠우쿠우 회장 횡령 정황 '경찰 수사'

기사등록 2019/12/02 10:54: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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