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 공격 사흘동안 쿠르드족 277명 사망…터키군 전사자 1명

기사등록 2019/10/11 16:00:37

터키 국방부 "쿠르드 테러리스트 277명 사살...49명 체포"

【악카칼레(터키)=AP/뉴시스】터키와 시리아 접경 지역인 터키 산리우파주 악카칼레에서 10일 터키군의 공격으로 시리아 내 쿠르드족 거주 지역에서 치솟는 검은 연기가 보이고 있다. 터키 국방부는 11일 쿠르드 무장세력 공격 사흘째인 이날 첫 터키군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터키 국방부는 또 지금까지 쿠르드 무장세력 사망자는 총 277명이라고 밝혔지만 이 같은 숫자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19.10.11
【악카칼레(터키)=AP/뉴시스】터키와 시리아 접경 지역인 터키 산리우파주 악카칼레에서 10일 터키군의 공격으로 시리아 내 쿠르드족 거주 지역에서 치솟는 검은 연기가 보이고 있다. 터키 국방부는 11일 쿠르드 무장세력 공격 사흘째인 이날 첫 터키군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터키 국방부는 또 지금까지 쿠르드 무장세력 사망자는 총 277명이라고 밝혔지만 이 같은 숫자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19.10.11
【앙카라(터키)=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시리아 내 쿠르드족에 대한 터키군의 공격 사흘째인 11일(현지사간)첫 터키군 전사자가 발생했다.

터키 국방부는 전사자 외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지만 더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국방부는 또 지금까지 사살된 쿠르드 테러리스트들은 총 277명이라며 49명을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같은 숫자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터키는 시리아 내 쿠르드 무장세력을 터키 내 쿠르드 반군과 연계된 테러리스트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번 주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미군이 철수한 이후 쿠르드족들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 터키는 국가 안보를 위해 쿠르드족에 대한 공격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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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10/11 16:00: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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