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시, 추석 앞두고 성묘객 편의 위해 임도시설 개방 등

기사등록 2019/08/15 09:50:04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도 시설을 전면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9월20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56개 노선 110㎞의 임도 시설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이 기간에 성묘객은 일반 차량을 별다른 제한 없이 임도를 통행할 수 있다.

하지만 산림이나 인접지역에서 소각이나 취사행위, 화기물 소지, 임산물 채취나 입목 벌채 등은 엄격히 제한된다. 산림기반시설인 임도는 조림과 숲 가꾸기, 산불 예방, 산림 병해충방제 등을 위해 산림 내에 조성한 도로로 일반 차량은 평상 시 통행이 제한된다.


◇제주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미지급 세대 공고

제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인 상품권을 수령 받지 못한 세대를 대상으로 공시송달을 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시송달 대상은 2018년 상반기 인센티브(상품권) 수령자 중 주소불명, 연락처 부재 등의 사유로 지급하지 못한 3148세대(상품권 액수 2816만원)이며, 공고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해당 세대는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환경관리과(064-728-2191~4)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시는 공시송달 이후 찾아가지 않은 상품권의 경우 기부를 요청한 세대와 함께 인센티브 대상자 명의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총 1만8212세대(1억5605만원) 중 1만5064세대에게 상품권 1억2789만원이 지급됐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제주소식]시, 추석 앞두고 성묘객 편의 위해 임도시설 개방 등

기사등록 2019/08/15 09:50:0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