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의 한성숙 대표이사가 올 상반기에 보수를 총 21억7700만원 받았다.
15일 네이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 대표는 급여 6억원, 상여 14억9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900만원 등 보수로 총 21억7700만원을 챙겼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올 상반기에 받은 8억9800만원보다 2.4배 많다. 단 이해진 GIO는 네이버 임원 가운데 한 대표 다음으로 보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네이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 대표는 급여 6억원, 상여 14억9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900만원 등 보수로 총 21억7700만원을 챙겼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올 상반기에 받은 8억9800만원보다 2.4배 많다. 단 이해진 GIO는 네이버 임원 가운데 한 대표 다음으로 보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측은 한 대표의 보수에 대해 "CEO로서 적극적인 기술 투자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글로벌 전략을 수립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했다"며 "또한 회사의 대외 리스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을 감안해 지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해진 GIO의 보수에 대해서는 "글로벌투자책임자로서 네이버의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들이 글로벌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오랜 사업 경험에서 나온 인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에 기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급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해진 GIO의 보수에 대해서는 "글로벌투자책임자로서 네이버의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들이 글로벌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오랜 사업 경험에서 나온 인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에 기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급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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