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24일 KB손해보험과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별화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단체계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계약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먼저 협회와 KB손해보험은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 서비스를 도입한다. 단체계약에 할인을 통해 회원사 등 기업에 저렴한 보험료, 간편한 가입절차, 원스톱 보상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의무화됐다. 의무가입 대상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로 매출액 5000만원 이상, 개인정보 보유수가 1000개 이상인 업체다.
조건에 해당될 경우 업종에 관계없이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위반 시 횟수와 관계없이 과태료 2000만원이 부과된다. 업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도기간은 12월말까지다.
협회와 KB손해보험 컨소시엄은 약관신고 및 인가 등을 거처 7월 중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11개 손해보험사가 전용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1995년에 설립, 현재 1만4602개 벤처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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