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퇴근길 시민대학' 운영

기사등록 2019/05/08 14:49:23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G밸리 기업시민청

【서울=뉴시스】 금천구, 퇴근길 시민대학 개설. 2019.05.08.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금천구, 퇴근길 시민대학 개설. 2019.05.08.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산하 서울자유시민대학과 함께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퇴근길 시민대학 '관계 속 행복한 나를 위한 마음경영' 강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퇴근길 시민대학'은 시간이 부족해 평생학습 기회를 얻지 못하는 G밸리 직장인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다. 구는 접근성이 뛰어난 G밸리 기업시민청(디지털로 10길 9 현대아울렛 6층) 공간을 활용한다.

강좌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열린다. 강좌시간은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90분간이다.

강의 주제는 14일 '그 사람은 왜 그럴까?', 21일 '인생을 바꾸는 마음회화', 28일 '행복의 조건&행복의 함정', 6월4일 '행복은 연습입니다'다.

강연자는 누다심의 심리상담센터 강현식 대표와 나다움에듀컴퍼니 백정선 대표다.

지역주민, 금천구와 G밸리 내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근로자는 서울자유시민대학으로 전화(02-739-4461) 또는 온라인(https://forms.gle/hLN8jfy28xRNebcH6)으로 신청하거나 G밸리 기업시민청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퇴근길 시민대학'이 그동안 인문학 분야 강좌에 관심은 있었지만 참여가 어려웠던 많은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가 되기를 바란다"며 "직장인뿐만 아니라 금천구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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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5/08 14:49: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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