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유튜버 양성교육 진행…1인미디어 일자리 지원

기사등록 2019/04/11 14:18:26

내달 3~24일까지 전문강사 초빙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1인 미디어 양성교육 모습. 2019.04.11.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1인 미디어 양성교육 모습. 2019.04.11.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1인 미디어가 새로운 일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1인 유튜버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인 유튜버 양성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했다. 총 20명이 교육을 받게 됐다 .

상반기 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4회 진행한다. 수업은 유튜브 운영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1인 미디어 성공사례분석 ▲1인 방송 콘텐츠 기획 ▲유튜브 채널 만들기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채널아트와 썸네일 제작하는 방법 등 유튜브 운영에 있어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DBS도봉방송국의 시설 및 장비를 대여해준다. 지속적인 피드백을 지원해 이수자들이 미디어를 통한 취업 및 창업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1인 유튜버 양성교육을 통해 평소에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전문적인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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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11 14:18: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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