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공공시설에 상자텃밭 2천세트 무상 보급

기사등록 2019/04/08 13:53:11

도시농업우수자치구 인센티브 투입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공공 상자텃밭 모습. 2019.04.08.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공공 상자텃밭 모습. 2019.04.08.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해 서울시 도시농업 우수자치구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1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지역 내 공공기관 등에 상자텃밭 총 2000세트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플라스틱 상자, 배양토, 모종, 사용설명서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시설은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12일까지 도봉구 환경정책과로 직접 전화해 신청해야 한다. 상자텃밭은 각 기관별로 30세트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신청 기관(시설)의 주소지로 직접 상자텃밭을 배송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강화를 위해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자 관내 동 주민센터,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국공립어린이집, 관공서 등의 유휴 공간(옥상, 자투리 공간)에 손쉽게 작물 재배가 가능한 상자텃밭 보급 사업을 적극 홍보해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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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08 13:53: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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