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의 회동을 공식 확인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4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5일 오전 5시30분) 백악관의 집무실에서 류 부총리를 만난다"고 밝혔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류 부총리는 지난 3일부터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런 회동 소식은 협상 진전의 신호로 풀이됐다.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이번 미중 협상 기간과 관련해 "류허 부총리와 그의 팀이 사흘간, 아마 더 길게 워싱턴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협상이 금요일인 5일 또는 주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동 날짜가 이르면 4일 쯤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4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5일 오전 5시30분) 백악관의 집무실에서 류 부총리를 만난다"고 밝혔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류 부총리는 지난 3일부터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런 회동 소식은 협상 진전의 신호로 풀이됐다.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이번 미중 협상 기간과 관련해 "류허 부총리와 그의 팀이 사흘간, 아마 더 길게 워싱턴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협상이 금요일인 5일 또는 주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동 날짜가 이르면 4일 쯤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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