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개최…상호교류 장 마련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토월 창신 주민 공동시설(종로53길 29)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요리교실 '요리 쿡(COOK) 조리 쿡(COOK)'을 진행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요리교실은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음식, 계절음식, 밑반찬 만들기 등 한국생활 적응을 도울 다양한 요리들을 직접 만든다.
첫 교육은 오는 19일 열린다. 이날 다문화가족들은 돈까스 만드는 법을 배우고 함께 시식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오이소박이 김치, 가정의 달 5월에는 김밥과 유부초밥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어 6월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삼계탕 만드는 법을 배우고 7월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열무김치 만들기, 8월은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기, 9월은 추석을 앞두고 송편 만드는 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10월에는 돼지고기 장조림, 11월에는 김장, 12월에는 동지팥죽 만들기가 예정돼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이 한국가정요리를 배우면서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낯선 곳에 와 느끼는 소외감 또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요리교실 외에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녹아들 수 있는 재미난 프로그램, 이웃들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보람된 활동 등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요리교실은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음식, 계절음식, 밑반찬 만들기 등 한국생활 적응을 도울 다양한 요리들을 직접 만든다.
첫 교육은 오는 19일 열린다. 이날 다문화가족들은 돈까스 만드는 법을 배우고 함께 시식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오이소박이 김치, 가정의 달 5월에는 김밥과 유부초밥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어 6월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삼계탕 만드는 법을 배우고 7월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열무김치 만들기, 8월은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기, 9월은 추석을 앞두고 송편 만드는 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10월에는 돼지고기 장조림, 11월에는 김장, 12월에는 동지팥죽 만들기가 예정돼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이 한국가정요리를 배우면서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낯선 곳에 와 느끼는 소외감 또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요리교실 외에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녹아들 수 있는 재미난 프로그램, 이웃들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보람된 활동 등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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