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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9 마로니에 예술시장' 개최

기사등록 2019/03/14 16:44:25

16~17일 열려…공방 18곳 참여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예술시장. 2019.03.14.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예술시장. 2019.03.14.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로니에 예술시장'을 개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행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광장에서 열린다. 7월과 12월은 각각 전시회와 크리스마스마켓으로 대체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공방 18곳이 참여해 우수 공예품을 전시한다. 금속, 도자, 매듭, 가죽, 뜨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전문가들 작품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수공예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공예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또 마로니에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공방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공예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도 전통자수, 규방공예, 유리공예, 금속공예, 염색 등의 공예품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대학로는 명실상부 예술의 중심지"라며 "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마로니에 공원에 들러 수준 높은 공예작품을 둘러보고 체험해 보길 바란다. 구에서도 관내 예술문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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